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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그들의 역사 '더 퍼스트 슬램덩크' 다시 보는 그들의 경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주인공이 강백호가 아닌, 송태섭이라고 할 수 있다.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는 기존의 TV애니판이나 만화책에서 특별히 개인적인 드라마가 많이 없었던 송태섭의 이야기에 아쉬움이 남아 이번 극장판을 송태섭의 개인사를 메인으로 잡고 기획했다고 한다. 영화는 송태섭의 형과의 어린 시절을 보여주면서 시작하며 어떤 언급도 없이 원작의 마지막 경기인 산왕전과 함께 교차되며 흘러간다. 어린 시절 송태섭은 아버지를 잃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농구의 유망주였던 형 준섭마저 사고로 잃게 되고 가족의 부재로 인한 상처가 자리 잡게 된다. 영화는 산왕전을 중심으로 송태섭의 이야기와 멤버들간의 이야기를 회상으로 보여 주면서 팬들이 알고 있던 산왕전에다 또 .. 2023. 3. 22.
연애대전, 치유하는 사랑은 견고하다 상극 케미의 달콤 살벌 계약 연애 연애대전은 어릴 때부터 남자라면 절대 질 수 없다는 신념으로 살아온 여자 여미란과 여자를 병적으로 싫어하지만 배우로서는 멜로 장인이라 불리는 남자 남강호의 계약 연애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두 캐릭터는 소개부터에서 완전히 상극을 달리고 있는데 극 중 변호사인 여미란이 생계를 위해 취업한 로펌이 연예기획사 전문에 남자 변호사만 뽑는 곳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로펌 '길무'에서 유일한 여자 변호사로 일하며 로펌에 들어오기 전부터 강호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갖고 있던 미란은 강호에게 접근할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의 전담 변호사가 되기까지 한다. 한편, 탑을 달리는 배우인 강호는 멜로 장인이라 불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상대 여자 배우와 스킨십신을 찍을 때는 꼭 약을 먹고 촬영.. 2023. 3. 22.
곡성, 인간의 허약한 믿음에 대한 비판 신과 신, 그 속에 인간 영화 곡성은 '악귀와 수호신'의 대결 속에 흔들리는 인간의 허약한 마음과 근원적인 공포를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곡성은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발칵 뒤집힌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경찰은 수사 후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결론을 내리지만 이 모든 사건이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마을 사람들의 불안한 소문과 의심이 막을 도리 없이 퍼져 나가고 마을은 온통 음산하고 흉흉한 기운에 잠식되어 간다. 주인공 종구(곽도원)는 현장의 목격자인 무명(천우희)을 만나고 난 후 외지인에 관한 소문에 확신을 갖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딸 효진(김환희)이 사건의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고통을 받기 시작하자 종구는 외지인과 무속인 일광, 무명 사이.. 2023. 3. 20.
20세기 소녀, 세기말 그 시절 순수했던 사랑과 우정 90년대 후반, 그 시절 청춘 로맨스의 향수 20세기 소녀는 90년대 레트로한 감성을 배경으로 첫사랑과 우정 그리고 그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아련하고 저릿한 추억을 예쁘게 표현하는 영화이다. 주인공 보라는 연두라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가 있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연두는 심장 수술을 받기 위해 미국으로 잠시 떠나 있게 되고, 미국으로 가기 전 우연히 만나게 된 백현진이라는 소년을 좋아하게 된다. 연두는 보라에게 자신이 학교에 없는 동안 백현진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고 보라는 백현진의 일거수일투족을 알아내느라 고군분투한다. 그 과정에서 백현진의 단짝인 풍운호와 같은 방송부원이 되고 운호와 부딪히는 일이 많아지면서 보라는 자연스럽게 운호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생긴다. 이후 ..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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